법원, 이재명 또 증인 불출석에 과태료 300만원 부과

2025-03-24     박두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국회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대장동 본류 사건'이라고 불리는 민간업자들 공판에 증인으로 소환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재차 불출석하면서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조형우)는 24일 오전 대장동 민간업자들 배임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열고 이 대표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대표는 지난 21일에 이어 이날에도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재판장은 이 대표에게 과태료 300만원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