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 사랑의 감자심기 행사

2014-04-02     최봉준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용묵),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윤회)에서는 지난달 31일 새마을 회원들이 모여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보산동주민센터 옆에 위치한 휴경지 2,000㎡의 밭에 감자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보산동새마을단체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을 위해 인근 휴경지를 개간하여 감자, 무, 배추 등 밭작물을 심고 있다.

밭작물을 수확한 후에는 마을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수익금을 이용해 김장철이면 ‘사랑의 김장김치’를 만들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보산동새마을부녀회장 김윤회씨는 “올 한해도 농사를 잘 지어 불우이웃에게 도움을 줄 생각을 하니 힘은 들어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보산동새마을단체가 앞장서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