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 서울청년센터(동대문)·창업지원센터 등 청년·일자리 지원 현장 확인

정서윤 의원 “동대문구 청년·일자리 지원 위해 더욱 목소리 낼 것”

2025-02-27     류효나 기자
▲ 정서윤 의원 서울청년센터(동대문)·창업지원센터 등 청년·일자리 지원 분야 현장 확인 모습.

동대문구의회 정서윤 의원(더불어민주당, 답십리2동, 장안1·2동)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 ‘ESG경제지원센터’, ‘드간데메’, ‘창업지원센터’ 등 4곳을 방문해 시설 운영 및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먼저,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을 찾은 정서윤 구의원은 센터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은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해 지리적 이점이 크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센터를 활용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다. 해당 센터는 지난해 체계 개편에 따라 기존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으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청년들의 건전한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 의원은 센터 인력 현황과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센터를 중심으로 동대문구 내 다양한 청년 공간과 연계한 사업 추진 및 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서 ‘ESG경제지원센터’와 ‘드간데메’를 방문한 정 의원은 관계 부서와 함께 시설 상태를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정 의원은 “‘ESG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 사회적 경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민간 위탁에서 직영으로 전환했지만,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공간 활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이 중단된 것이 안타깝다”며, 실질적인 기능 회복을 위한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창업지원센터’를 방문한 정 의원은 부센터장으로부터 운영 현황과 추진 실적을 청취했다. 정 의원은 “지난해 많은 성과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홍보 부족으로 인해 다른 센터에 비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점이 아쉽다”며, “의회와 구청이 협력하여 센터의 홍보와 운영 활성화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형화된 공간 구성과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 아쉬움을 표하며, 창업자들이 꿈과 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공간으로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아울러, 정 의원은 “현재 창업지원센터는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기업들이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서윤 의원은 현장 방문을 마치며 “청년과 일자리 지원 분야에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