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지방선거 공동선대위원장 추진

2014-03-31     박대로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문재인·손학규 상임고문을 6월 지방선거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손학규 고문은 최근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공동선대위원장직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문재인 의원 측 역시 수락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내 자원을 총동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이 과정에서 무지개 선대위, 용광로 선대위 등 방안이 거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