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태운 버스·승용차 충돌…9명 부상

2014-03-28     노수정 기자

▲ 28일 오전 9시11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장애인을 태운 25인승 버스와 카니발 승용차가 충돌해 9명이 다쳤다.
28일 오전 9시11분께 경기 평택시 비전동 한 아파트 앞 삼거리에서 장애인을 태운 25인승 버스와 카니발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인솔교사 서모(24·여)씨를 비롯해 장애인 7명, 카니발 운전자 황모(42·여)씨 등 9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카니발 차량이 우회전 중인 버스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