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복지 사각지대 적극 해소

19일 무한돌봄네트워크팀 협력기관 공동협약식

2011-10-14     엄정애 기자

부천시(시장 김만수)가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해체위기 또는 긴급· 만성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도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적극 나섰다.

부천시는 37개 동을 7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구성하고 사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어려운 가정에 전문적이고 체계적이며 안정적인 도움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7개 권역의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오는 19일 부천제일감리교회 아가페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1 부천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 협력기관 공동 협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71개 협력기관을 대상으로 부천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 사업 수행 기관장 및 실무자가 참여해 진행된다.

부천시 무한돌봄 네트워크팀연합회에 따르면(고강·덕유·부천·심곡·춘의·원종·한라네트워팀) ‘2011 부천시무한돌봄네트워크팀 협력기관 공동 협약식’은 지역내 전문기관 및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상호협력을 통한 자원 발굴·연계 및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공동 협약을 통해 복지서비스의 중복방지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 복지전달체계 실효성 향상 및 복지수요 발생에 따른 신속·정확한 복지서비스제공으로 보다 나은 사회복지 실천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