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사회복지 실무자 대상 정신건강 심화교육 실시

26일 오후 서울북부병원에서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최

2014-03-26     김정수 기자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중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문병권, 민간공동위원장 김택구)와 함께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심화교육을 26일 오후 4시 서울북부병원에서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사례관리 담당자로서 정신 건강 의학적 직무능력 향상은 물론 공공의료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90여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교육은, 기존의 주제별 강의 뿐 아니라 교육 참여자들의 토론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사례를 공유하게 되며, 서울북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은정 과장의 우울의 원인 및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한 강의와 다양한 사례별 자문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교육은 중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례관리분과 위원들과 서울북부병원 관계자들이 그동안 진행했던 교육 내용과 실무자의 요청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내실 있는 교육이 될 전망이다.

중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과 함께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지난 18일 사회복지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등을 개최했었다.

중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례별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맞는 지원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