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 용산도시개발 조사특별위원회 활동 종료
2014-03-26 김이슬 기자
용산구의회 용산도시개발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권용하)는 3월 25일 용산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제16차 회의를 개최해 조사특위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위원회 활동을 모두 마무리했다.
관내 도시개발 사업에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산발적으로 진행되던 개발사업의 통합관리 필요성 등이 제기되어 2010년도에 구성된 조사특위는 지난 3년 반 동안의 활동을 통해 도시개발에 관한 전반적인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주민화합형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역할을 해 왔다.
또한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타 기초의회와의 사례공유 등을 위한 간담회 및 각종 도시개발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조사활동 외에 추가적인 연구활동도 꾸준히 병행해 왔다.
권용하 위원장은 “도시계획 체계상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이 제한되어 있어 조사결과 적용에 많은 제약이 있었지만 그간 특위 활동을 통해 8개 분야에 걸쳐 시정 및 처리요구 사항을 도출해 집행부에 전달하는 등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바쁜 의정활동에도 위원회 활동에 만전을 기해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 위원장으로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결과보고서는 28일 개최되는 제205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안건으로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