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의견 청취를 통한 인천교육 발전방안 모색
2014-03-25 김정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나근형 교육감은 25일 오전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2014년도 주요업무 및 교육현장의 현안과제에 대한 협의와 지원 방안을 강구하였다.
이날 남부교육지원청 김철구 교육장은 학부모 학교 참여 교육부 장관 수상과 전국 중학교 중 유일하게 미래학교 부분 영종중학교 선정, 학생정서행동 특성검사 우수사례 부분에서 Wee센터의 교육부 장관상 수상, 외부청렴도 인천 교육지원청 중 2위 등 2013년도 주요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진단-상담-통합치료의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 ▲학력관리 책임제 운영을 통한 책무성 강화, ▲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 2014년 주요 추진 업무와‘남부의 숨결을 살린 창의적 체험활동’,‘남부동아리 창의오디세이’등 남부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에 대해 보고하면서, 학생·교직원·학부모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후 열린 현안사항 협의에서 옹진군의 자연·문화 체험을 통한 향토애호 교육사업 및 남부교육지원청의 청사 이전 등 토의를 실시하고 향후 대책을 도출한 후 관계자들에게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였다.
나근형 교육감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소통하는 것이 교육발전을 위해 얼마나 필요한 일인지 알고 있으며,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주요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고, 회의 시작 전 전 부서를 일일이 방문하여 교육가족을 격려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고취시키는 것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