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경로당에 난방비 26억원 지원

2011-12-12     손대선 기자

 

서울시는 올 겨울 경로당에 난방비 총 26억원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는 그동안 경로당 1개소 당 평균 연 60만3000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지만 이 금액으로는 겨울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 이번에 특별 난방비 20억원을 추가로 지원했다.

추가지원에 따라 경로당 1개소당 평균 연 169만원의 난방비를 지원받게 됐다.

특별난방비 지원으로 동절기 5개월(1~3월, 11·12월)동안 경로당에서 제공하는 한방침술, 민요교실,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따뜻한 환경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서울시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