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2024년 청소년 진로설계 학교’ 큰 호응 속 마무리

2024-12-30     박두식 기자
▲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학교 운영 모습.

의왕시는 지난 12월 28일, 29일 이틀간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청소년 진로설계 겨울학교’(이하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학년별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진로설계 겨울학교는 ▲ 성격유형·학습검사 ▲ 학년별 맞춤형 진로 특강 ▲ 진로 가치관 찾기 활동 ▲ 진로로드맵 작성 코칭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을 탐색했으며, 구체적인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

‘청소년 진로설계 학교’는 2024년 경기도 신규사업으로, 총사업비 5000만원 중 30%인 1500만원을 경기도에서 지원받아 운영했다. 지난 8월에는 ‘진로설계 여름학교’를 진행했으며, 12월 24일에는 우성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뇌파 기반 진로설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진로설계 겨울학교’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탐색하고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과 목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