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다섯 번째 '복지 네트워크의 날' 행사 개최
‘하남시 지역아동센터 한자리에 모여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26일 하남시에서 ‘하남지역 아동돌봄분야 복지네트워크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 하남지역 아동돌봄 분야의 복지 네트워크 활성화 및 공공-민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하여 추진되었다.
행사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힘, 하남1)이 참석하여 하남지역 하남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및 지역아동센터(검단산길지역아동센터, 꿈쟁이지역아동센터 등) 13개 기관 50여명이 참석하여 ▲하남지역 아동돌봄 현안논의 ▲힐링프로그램(퍼스널컬러 진단) ▲소감 나누기 및 정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 논의된 사항으로는 지역아동센터 유관기관 현황, 하남지역 아동 돌봄 체계의 현 상황에 대한 개선 및 발전 방안,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으로 하남시의 아동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사업 모색 등이었다.
윤태길 의원은 “오늘 행사를 통해 아동돌봄센터 종사자들의 고충과 센터의 현안을 공유함으로써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아동돌봄센터 종사자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환경을 해소할 수 있는 돌봄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경기도의회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정숙자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낙인감, 시설장 경력 인정 등 지역아동센터의 현안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마련됨으로써 하남 지역의 아동 돌봄에 관한 더 높은 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를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체계적인 보호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앞장서주시는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네트워크가 하남시 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지역사회의 가교 역할이 되어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주관 경기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용인(12월 27일) 지역을 마지막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