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농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해
서울계상초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운영 협약 체결
2014-03-21 치문영 기자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자연에서 발굴한 농촌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서울계상초등학교와 ‘농촌체험학습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월 17일 창의적 농촌체험학습을 학교에 접목하고자 양기관의 공동협력 필요성이 제기돼 사전협의 이후 추진됐으며, 도시학생들에게 학교 내에서 경험 할 수 없는 농업·농촌 생활에 대한 체험기회 제공과 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알리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서울계상초등학교 정광선 교장은 “요즘은 가치 있는 일이라면 다소 힘이 들더라도 돈을 지불하고 체험을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농촌체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기존에 진행되고 있는 농촌체험과 더불어 역사, 문화, 산업 등 다른 분야와 연계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