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상생협력 교육 실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14일 부천시립별빛마루도서관에서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돌봄종사자 소진 예방 힐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돌봄종사자 마음돌봄을 통한 소진 예방과 대처기술을 향상하고, 돌봄종사자 직무분야 이해 증진을 통한 돌봄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돌봄 현장에서 다양한 감정과 소진을 경험하는 돌봄 종사자들이 ▲스트레스 이해하기 ▲마음돌봄 스트로크 ▲나를 그려보는 시간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 장정순 협회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소진 예방에 관심이 많은 감정노동자”라며 “이번 교육이 마음 힐링에 큰 도움이 되었고, 소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처하며 나를 돌보는 기술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천종합재가센터 김아롱 센터장은 “이번 마음돌봄 교육을 통해 소진 및 대처기술을 향상시키고 이를 토대로 건강한 돌봄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돌봄종사자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제공으로 재가장기요양기관과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도모하여 돌봄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부천시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와 지난 2019년 10월 지역 노인의 행복한 돌봄기본권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마련의 일환으로 최초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 2022년 9월 재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