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답십리도서관, 개관 10주년 '송년의 달 행사' 풍성

"도서관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12월 보내세요"

2024-11-11     류효나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답십리도서관이 개관 10주년과 더불어 12월 송년의 달을 맞이하여 '안녕 2024!'를 주제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풍성한 독서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첫 강연으로 청춘남녀 대상 ▲이소연 시인과 함께하는 ‘시, 사랑을 잇-다’를 시작으로 12월 5일에는 ▲서울시 우리아이 첫 책 활용, 영유아와 양육자 대상 ‘오로로와 함께하는 오감만족 가족 책놀이’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 7일과 14일에는 ▲문화기반시설 상주 작가 공모사업 ‘청춘을 응원해!’ 연계 장일호 기자와의 만남과 정원 만화가와의 만남이 각각 준비되어 있다. 8일에는 ‘나는 오늘도 책 모임에 간다’ 김민영 작가 강연과 답십리도서관 독서동아리 성과공유회인 ‘우리는 오늘도 책모임에 갑니다’가 이어진다. 15일에는 미취학 어린이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요리 퍼포먼스‘행복 베이커리’공연과, 21일에는 1~2학년 어린이 대상으로 ▲열두 달 지구하자!‘권성희 작가와 함께하는 환경 실천교육’이 진행된다.

‘시, 사랑을 잇-다’는 1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전화(02-982-1959) 및 누리집(https://www.l4d.or.kr/dsn)선착순 접수를, 그 외 강연 및 프로그램은 일주일 뒤인 오는 18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층을 대상으로 ▲걱정말아요, 그대 전시회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청년 북돋움 행사 등 접수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개관 10주년과 더불어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송년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부터 시니어층까지 전 연령대를 대상으로 14개의 다양한 독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라며 “특히 많은 분들이 참석하실 수 있게 주말·야간 등 다양한 시간대에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도서관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송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