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과 업무 협약 체결
수원 지역 내 노인 학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관간 상호 협력 관계 구축
2024-11-07 박두식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지난 5일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과 수원 지역 내 노인학대 예방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서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의심사례 상담 및 조사 협조 ▲정신건강 진단 및 관리 요청 시 적극 연계 ▲노인학대 예방 위한 교육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등을 협조하기로 하였고,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은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상호 협력 ▲정신질환으로 인한 위기개입 필요 시 상담 및 조치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 등을 상호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최석현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기를 보내기 위해서는 노년기에 안정적인 정신질환 관리와 노인 학대 예방이 꼭 필요하다”고 하면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수원시 정신건강사업단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공공광역기관으로 경기도 남부 지역의 6개 시(수원시, 안산시, 화성시, 평택시, 오산시, 안산시)를 관할하고 있으며 노인학대 신고전화(1577-1389) 접수와 학대피해노인 및 학대행위자 상담을 진행하며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