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제2회 주민 Eye dea :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우수 아이디어 제안 주민 50명에게 치킨 기프티콘 증정

2024-09-18     류효나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 중심의 고객 만족 아이디어 수렴을 통한 서비스 혁신을 이루고자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제2회 주민 Eye dea :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 동북권 5개 공단(동대문·강북·광진·노원·도봉)으로 구성된 ‘CS통신사’ 합동 사업으로, 자치구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많은 지역 주민의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개선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2023년 제1회 공모전 개최를 통해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은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킬링타임 스페이스 조성’ ▲밤에도 잘 보이는 ‘야광 주차구획선 설치’ ▲셔틀버스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한 ‘셔틀버스 앱 도입’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화장실 칸 내 안전바 설치’ 등 주민 아이디어를 공단 경영에 적용해 주민 편익을 향상했다.

공모는 23일부터 동대문구, 강북구, 광진구, 노원구, 도봉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방법은 참여링크(https://forms.gle/UrRQLdi5CRduFAbV8) 또는 홍보 포스터에 게시된 QR코드 태그를 통해 ▲시설환경·안전·보건 분야 개선 아이디어 ▲공단 서비스 개선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타 공공기관 및 기업의 서비스 우수 시행 사례 및 혁신 사례 등을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가장 먼저 현장 적용 가능 여부를 판단한 뒤, 실효성·창의성· 공공성 등의 심사 기준을 반영한 2차 심의를 거쳐 총 50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우수 아이디어 선정자는 11월 13일 공단 누리집(https://www.dfmc.kr)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선정자에게는 치킨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및 전화(02-2247-9650) 문의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