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읍․면․동 민원실에 직업상담사 배치

2014-03-11     최문영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구인·구직자의 이용편의 증진과 현장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읍․면․동 민원실에 분산 배치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시는 공공근로사업을 활용해 직업상담사를 추가 채용하여 사전 실무교육 후 포천동주민센터 등 해당 읍․면․동 민원실에 분산 배치했다.

직업상담사는 직업상담사 자격증 또는 사회복지사자격증을 취득한 자로서 취업상담부터 취업알선, 취업연계 이르기까지 읍․면․동 복지와 연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취업률 향상과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민원실에 배치된 직업상담사가 정부의 고용률 70% 로드맵에 발맞춰 취업률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다”며, “추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모집으로 5개 읍․면․동 민원실에 직업상담사를 확대 배치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의 구인․구직 편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포천시 직업상담사는 일자리센터(4명), 소흘읍(1명), 신북면(1명), 영북면(1명), 포천동( 1명) 등 총 9명의 직업상담사가 배치돼 취업관련 알선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