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합동점검' 실시

2024-08-11     이광수 기자
▲ 광탄유원지 집중합동점검 실시 모습.

양평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특별대책에 따라 지난 8월 8일에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ZERO 달성을 위하여, 행정안전부, 경기도, 양평소방서와 합께 여름철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집중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점검과, 경기도 북부안전특별점검단, 양평소방서 재난대응과 대응구조팀 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여름철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용문면 광탄유원지와 서종면 벽계천 일원의 물놀이 관리지역 관리 현황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대책에 대한 집중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인명구조함, 위험안내표지판, 구명조끼, 구명환 등 안전시설물 및 안전용품 관리 현황 및 안전관리 요원들의 근무실태를 확인하였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에 대하여 면밀히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행락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주말, 드론을 활용하여 용문면 흑천 일대에 대하여 예찰활동을 하고 있는 군민참여 양평군 119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이 행정안전부 및 경기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양평군은 오는 18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양평군 물놀이 관리지역 및 비관리 지역에 대한 수시 예찰, 물놀이 안전시설물 및 안전용품에 대한 수시 정비를 통하여 물놀이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양평군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집중안전관리 기간이 끝나는 8월 31일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합동하여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