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
7월부터 10월까지 용신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희망과 함께 운영
2024-07-22 류효나 기자
동대문문화재단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시행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월부터 10월까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며 도서관과 친해지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자 하는 연속 사업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용신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희망과 함께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매주 수요일 15회차에 걸쳐 실시되며, 사업 참여 대상은 용신동 우리동네 키움센터 희망 저학년 어린이 11명으로 사전 모집을 완료했다. 어린이들과 함께 도서관 견학을 시작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비경쟁 독서토론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업 운영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용두어린이영어도서관(02-921-195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