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빈부격차 없는 평등사회 노력"
2014-03-07 우은식 기자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7일 국제친선 조찬기도회에 참석해 "빈부격차 없는 평등한 사회 공의와 정의가 강 같이 넘치는 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 내년에는 나아졌다는 간증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 국회 조찬기도회 회장으로서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한국이 잘 살게 되었지만 환경파괴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인간성 파괴도 심각하다. 이혼이 늘어나고, 자살율은 세계 최고"라며 "마약, 알코올, 도박, 인터넷 게임이 4대 중독인데 중독자가 6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는데 분명한 신앙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중독문제를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또 전날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해 열린 국가조찬기도회를 언급하며 "어제 국가조찬기도회의 기도 제목은 통일과 화합이었다"며 "동북아시아는 무력 경쟁이 심해져 위험한 곳으로 인식돼 전 세계 크리스천들이 기도를 많이 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