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구, 불법투기 근절에 앞장
상2동 바르게살기 꽃묘 식재로 환경정비
2011-10-14 엄정애 기자
부천시 원미구(구청장 이해양) 상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성호)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무단투기가 가장 심한 전원 어린이공원(상2동 595-2 소재) 주변 일대 3개소에 꽃묘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무단투기가 아주 심해 쓰레기 냄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바르게살기 위원회에서는 금번 ‘꽃향기 나는 안전한 거리 만들기’를 사업목표로 삼고 무단투기 쓰레기를 솔선수범하여 치우고, 그 자리에 가을 이미지에 알맞은 예쁜 국화꽃을 심어 아름다운 거리 만들기에 앞장섰다.
국화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을 보며, 쓰레기 냄새에 신음하던 이웃 주민들은 상2동 바르게살기위원분들의 노고와 봉사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무단투기 근절에 앞장서준 바르게살기단체원분들과 상2동 공무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월 3회 이상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화합의 실천으로, 불법광고 부착 방지판 설치와 불법 주.정차에 신음하는 이면도로에 꽃화분설치, 시민의 강 정화활동, 관내 거리청소와 각종 캠페인을 벌이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황구 상2동장은 "'꽃향기 나는 거리, 깨끗한 거리'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해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단체원들이 있기에 우리 동이 더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고, 단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