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이천시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동부권 돌봄 협력체계 구축 '맞손'

2024-06-16     박두식 기자
▲ 이천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중리동 신인철 위원장(왼쪽 일곱번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왼쪽 여덟번째), 이천시 김경희 시장(왼쪽 아홉번째),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영순 민간공동위원장(왼쪽 열번째) 및 이천시 1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업무협약 이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13일 경기도 이천시와 경기도민이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돌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안전한 지역사회복지를 위한 노력으로 ‘기회의 경기’-‘희망 도시 이천’을 만드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이천시 김경희 시장, 이천시의회 김하식 의장, 협력기관인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360° 돌봄 사업 내 누구나 돌봄 ▲AI노인말벗서비스 사업 ▲대체인력지원사업 ▲복지정보안내도우미 등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하여 각종 복지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담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협력을 기대하며 이천시와 14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서비스 이용자 발굴, 읍면동의 복지 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경기도 돌봄 서비스 사업이 안정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동부권에 더 고른 공공서비스를 확대하고 돌봄이 필요한 도민들에게 개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천시와의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성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지역에 기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경기도민의돌봄 온도를 높이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경기도 공공기관이다. 현재 경기도 내 노인·아동 돌봄 관련 기관을 위수탁 운영 중에 있으며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내용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gg.pas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