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署, 개학철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실시
2014-03-03 최문영 기자
양주경찰서(서장 김평재)는 3월 3일부터 개학철을 맞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및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및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새학기를 맞이하여 스쿨존·통학차량 관련 법규위반 엄정 대응 및 초등학교 신입생 대상 실습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확보하고자 시행한다. 지속적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활동 및 법규위반 처벌 강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유도하여 매년 어린이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의 39.2%, 사망자의 75%가 보행중 발생, 보행중 사고 위험이 전체 교통사고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양주경찰서에서는 오는 3월 3일부터 주 3회 스쿨존에서 신호위반, 주·정차위반 등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법규위반행위에 대하여 거점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3월중 회정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합동으로 초교 신입생 대상으로 안전하게 길 건너기 교육을 실시하여 아이들 스스로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통학할 수 있게끔 하고자 한다. 그리고 어린이집 원장 및 학부모 대상으로 서한문을 발송하여 아이들이 통학차량 승·하차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하여 위험성을 알려 사고를 예방코자 한다.
양주경찰서 김평재 서장은 “작년에 스쿨존에서의 어린이교통사고가 한 건도 없었다. 올해도 부단한 교통안전교육·홍보 및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으로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