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 공모

2024-05-28     이강여 기자
▲ 포천도시공사 본청 전경.

포천도시공사는 내촌면 내리, 음현리 일원 28만8133㎡에 국도47호선변 고품격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내촌 도시개발사업 민간참여자’를 공모한다.

'내촌 도시개발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국도47호선변에 포천시 균형발전을 위하여 상업·업무·주거·자족 등 복합개발을 통한 자족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5월 28일부터 9월 9일까지 105일간이며, 해당기간 동안 사업설명회, 질의회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일정은 5월 29일~5월 31일 사업설명회 참여신청서를 접수받아 6월 3일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후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민간참여자에 한 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 받은 후 6월 10일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민간참여자에게 공모지침서를 전달한다.

공사는 9월 민간참여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사업협약 협상과 협약체결 후 내년 상반기 민관공동법인을 설립하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사업계획 및 공모에 관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포천도시공사 이상록 사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포천시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춘 민간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