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전개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진행

2024-05-21     송혜정 기자
▲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

서초구는 지난 20일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 앞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초구와 도로교통공단은 작년 3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우회전 교통문화 정착, 교통안전 캠페인 및 홍보활동 등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작년 교차로 및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을 5회 실시하였고, 올해는 5월 20일 반포1동 서원초등학교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기관 합동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서초구청,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서원초등학교, 서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교통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통학시간에 통행 차량 및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횡단보도 정지선 앞 우선멈춤, 주정차 금지 등 관련 법규를 홍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손말 캠페인, 전단지 등을 배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를 배려하는 안전운전이 생활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초구와 경찰, 도로교통공단이 손잡고 어린이가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