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해제

2014-02-28     손대선 기자

서울시는 28일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를 해제했다.

전날 오후 3시 역대 최장인 75시간 동안 지속됐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한 지 약 12시간 만이다.

오전 3시 현재 초미세먼지(PM-2.5)는 43㎍/㎥, 미세먼지(PM-10)는 78㎍/㎥로 측정됐다.

서울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어지고 풍속 증가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오염도가 실시간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다만 "오늘 저녁 또는 내일 아침 시간대 미세먼지가 높아질 수 있다"며 주의를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