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주의보' 75시간 만에 해제
2014-02-27 손대선 기자
서울시는 27일 오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지난 24일 낮 12시 주의보를 발령한 지 75시간 만이다.
시에 따르면 이 시간 현재 초미세먼지(PM-2.5)는 50㎍/㎥, 미세먼지(PM-10)는 92㎍/㎥로 나타났다.
시는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유입이 적어지고 풍속 증가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대기오염도가 실시간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저녁 시간대에는 미세먼지가 많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