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14년 어르신 일자리사업 발대식
제2의 인생 선포식! 실버들의 당당한 새 출발!
2014-02-27 김이슬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제2의 인생을 계획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4년 어르신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한다.
오는 28일(금) 오후 2시,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19개 사업에 참여하는 703명의 실버세대들이 파이팅을 외치며 새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2월 초 본 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했다. 만 65세 이상 신체 노동 가능한 어르신 중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월 36시간을 근무하면 월 20만원 내외의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근로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다.
사업은 총 19개 분야로 행사 당일인 28일에는 발대식 이외에도 ‘노인사회참여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업운영규칙, 건강관리 등 필수 소양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최근 ‘인생은 60부터’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은퇴 후 제2의 인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다.”며 “이번 일자리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2199-710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