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섬유, 함께하는 희망포천 나눔리더스클럽 가입

2014-02-27     정호복 기자

포천시(시장 서장원)은 지난 27일 고액기부자 모임인 나눔리더스클럽 1호인 경향섬유(대표 이향래)에서 기부약정서 서명과 현판식 등의 내용으로 가입식을 개최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이웃돕기사업인 함께하는 희망 포천 사업의 일환으로 고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부와 나눔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추진됐고, 3년간 1천만원 이상 기부를 하거나 하기로 약정한 후원자 모임이다.

서장원 포천시장은 “불경기 속에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 주신 나눔리더스클럽 1호인 이향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1호점을 계기로 나눔리더스클럽 2호, 3호, 100호점 이상 달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주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포천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향섬유 이향래 대표는 “포천시 나눔리더스클럽 1호가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또한 책임감도 느낀다”며, “넉넉하지 못한 경제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천시는 민관이 함께하는 함께하는 희망포천의 모금 및 배분프로그램 희망곳간과 나눔리더스클럽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복지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