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야간 순찰활동 실시

2014-02-25     정호복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권영남)는 회원 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월24일 야간 선도활동을 실시하였다.

봄 방학 기간은 밀린 학과 복습이라든지 눈앞에 닥친 새 학년 예습을 위해서 중요한 시기로 평범한 학생들은 보충 학습 및 새 학년 학과 예습은 부모의 지도로 별 문제없이 넘어가는 경우가 흔하지만 결손가정 학생들은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자기 의지대로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 자치 잘못하다간 비행으로 이어져서 이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에 사전에 이를 차단하고자 함이다.

이러한 사회 구조에서 청소년기의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개인의 인성 함양과 학교교육에 열중하여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하는 뜻에서 동 주민센터 주변과 정원가든 빌라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야간선도 활동을 펼쳤다.

권영남 회장은 “청소년기는 쉽게 상처 받고 승복과 부정의 갈림길에서 방황하며 갈등과 고민을 하는 시기이다. 한편, 이시기 고난과 유혹을 잘 이겨낸 사람은 나중에 성인이 되었을 때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 한 관계자는 “청소년의 시기는 일생동안 누구나 거쳐야하는 시기이다.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과 사고방식 정립에 도움이 되도록 하고자 지속적으로 선도 활동을 펼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