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여성복지관 강사들 한 자리에 모여 토론
2014-02-25 김종철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4일 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여성복지관 강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그동안 청량리 소재 제1여성복지관과 장안동 소재 제2여성복지관에서 강의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진들의 노력으로 동대문구의 많은 여성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이나 취미활동은 물론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통하여 사회의 소중한 인력으로 재참여하게 되는 등 그간의 노고가 큰 점을 치하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강사들의 애로사항이나 희망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통해 향후 여성복지관 운영의 내실화와 활성화 방안에 대해 집중 토론을 벌였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강사는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강사들이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며 “이러한 노력이 문화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에도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흡족해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오늘 말씀해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반영해 여성복지관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여성이 행복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