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道노인종합상담센터, 노인상담의 품질 향상 위한 핵심 사업 실시
4월 ‘노인 집단상담 프로그램’ 공모 시작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도내 노인상담사업 활성화를 위해 62개 시·군노인상담센터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첫째, 노인집단상담프로그램 공모사업이 4월 시작된다. 지원분야는 ▲노인 우울·불안 예방 ▲사별애도 ▲노년생애준비(자아통합) ▲웰다잉 집단상담프로그램 등이며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다. 센터는 공모를 통해 총 30개 시·군노인상담센터를 선정, 100만원의 집단상담 운영비를 지원하며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 노인들의 심리적, 사회적 요구에 맞춘 우수한 상담 프로그램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둘째, 62개 시·군노인상담센터 상담사 전원에게 수퍼비전 비용을 연 1회 지원한다. 상담사례 수퍼비전은 노인상담서비스의 질 향상과 상담사의 소진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센터는 수퍼비전 비용을 지원하고, 전문상담학회 수퍼바이저와 연계하여 지역 상담사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은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센터 노인상담사들에게 체감도가 높은 지원을 하기 위해 많은 고민 끝에 나온 계획으로, 경기도 노인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다양한 상담사업을 확대하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노인종합상담센터는 경기도사회서비스원에서 경기도로부터 수탁운영 중인 공공센터로 31개 시·군의 노인상담사업을 운영지원하며, 노인온(ON-溫)상담사업으로 24시간 전화 ‘1833-2255(이리오오)’를 통해 종합적인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