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아트센터 1:1 퍼스널 트레이닝 시행

3월 무료 레슨 시작으로, 4월부터 본격 프로그램 가동

2014-02-21     김이슬 기자

2014년 마포아트센터(마포구 대흥동 소재)가 구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마포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재)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_김보성)은 기존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더해 최근 휘트니스 흐름에 맞는 1:1 맞춤형 운동을 위한 개인 퍼스널 트레이닝실을 3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퍼스널 트레이닝은 건강관리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존의 획일화 된 공공 서비스로써의 체육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고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운동 시스템을 적용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전문적인 인력 수급 및 공간의 부족, 자치구 산하 시설의 공공성 확보라는 과제 등 걸림돌이 많아 쉽게 접근하지 못하였다.

하지만, 점차 높아지고 있는 고객의 요구와 휘트니스 사업이 공공 서비스에서 개인 맞춤 서비스로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고객 만족과 올바른 운동방법 및 건강관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1:1 퍼스널 트레이닝」은 질병케어, 재활, 성장, 감량, 임산부, 특별한 직업 등 대상과 목적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인간신체를 이해한 전문가의 트레이닝으로 적은 운동시간으로도 최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고효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퍼스널 트레이닝을 위한 전문공간 마련(마포아트센터 스포츠맥 4층)과 맞춤형 운동 기구 도입으로 운동의 효과를 최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였다.

1회 총 강습시간은 50분으로 30분의 트레이너 강습과 20분의 개인자율운동으로 구성되며, 수강료는 10회 기준 33만원으로 인근 체육센터 등과 비교했을 때 약 10-20% 가량 저렴한 비용으로 책정되었다. 또, 사업 초기에는 강습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인당 5회까지 무료 트레이닝 기회를 제공한다.

퍼스널 트레이닝 접수는 3월3일(월)부터 3월28일(금)까지 마포아트센터 스포츠맥 4층 퍼스널 트레이닝실을 방문, 간단한 상담 절차를 거친 후 접수할 수 있다. (상담 가능시간 : 평일 오전 9시- 오후 8시)

한편, 개인의 운동을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구민 참여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 누구나 운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를 갖고 싶어 하지만 바쁜 스케쥴과 경제적인 부담, 반복되는 실패로 인해 운동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마포문화재단에서는 자신의 운동 체험을 이야기로 만들어 나가는 ‘스토리(Story)가 있는 트레이닝’을 통해 신나고 재미있는 생활 속 체육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사연 접수(k215577@naver.com)를 통해 매 월 1명을 선정하여 진행하며, 마포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3월3일(월)부터 3월21일(금)까지이며, 비용은 무료이다. (문의 : 02-3274-86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