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서 82명 채용

13개 업체, 208명 구직자 참여···‘기업과 구직자 모두 상생’

2024-03-06     송준성 기자
▲ 파주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 모습.

파주시는 지난 2월 27일~29일까지 파주고용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3개 기업체에서 생산, 물류, 반도체 및 청소, 세탁물 정돈 분야에서 155명의 인원을 모집한 가운데, 208명의 구직자가 참여하여 82명이 합격, 39%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파주시일자리센터는 직업상담사들이 행사 개최 전 참여기업의 급여 및 근무 시간, 직무내용 및 복지서비스 등의 구인 조건을 면밀히 검토, 구직자가 희망하는 직종별로 분류해 일자리 부조화를 최소화해 맞춤형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 행사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미취업자에 대해서도 취업 지원 서비스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를 총괄하고 있는 최연경 일자리경제과장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이 기업과 구직자들 모두가 상생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파주시는 앞으로도 만남의 날 및 일자리박람회 등의 채용행사를 활성화해 인력난과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일자리센터는 구인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을 위해 취업상담 및 알선, 채용행사 개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상설·동행 면접 등 다양한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은 4월 23~25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3월 중순 참여업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워크넷을 참고하거나 파주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