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불법현수막 정비에 총력

2014-02-20     정호복 기자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9일부터 16일간 1,000여 개의 현수막을 수거했다.

일산서구는 주요 도로변 및 주택지역 내 무분별하게 게시되는 미분양 아파트 분양광고 등 불법광고물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건축과장을 주축으로 주중 주말 취약시간대에 자체 직원으로 기동 특별단속반을 구성하여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단속구간은 킨텍스, 호수로, 중앙로 및 주엽역, 대화역 등 도로변과 상업중심지구 등으로 단속대상은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불법현수막은 물론 에어지주, 입간판 및 음란 퇴폐적인 전단지, 벽보 등이다.

구는 앞으로도 무분별하게 부착되고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심각히 훼손하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평일과 주말, 야간에 철저한 단속을 기함은 물론 수시로 야간시간대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