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전국최초 어린이집 방사능 등 유해물질 점검
어린이집급식 방사능 등 유해물질 꼼짝 마!
서울 동대문구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어린이집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급식환경을 조성과 투명하고 질 높은 구립어린이집 급식재료 업체 선정 및 관리를 위해 동대문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19일 오후3시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하는 구립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납품업체 사업설명회를 계기로 공정하고 투명한 적격업체 선정은 물론 식재료비의 절감과 품질, 위생, 납품환경 등을 개선해 어린이집에 방사능 등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동대문구 구립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시행하던 구립어린이집의 급식재료 공동구매를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활성화시키기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구는 구립 어린이집 급식재료 공동구매 납품업체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 검사를 모니터링하며, 공동구매 납품업체 선정에 있어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납품업체 현장 심사 및 평가와 ▲납품업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납품업체 급식재료 품질을 관리하고 납품업체와 기사를 대상으로 주기적 위생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재료가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가정복지과(☎2127-4355)나 동대문구 육아종합지원센터(☎2247-5843~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