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댄코, 커피 강화한 ‘Café 브레댄코’ 론칭

2011-12-09     박상권 기자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는 8일 프리미엄 커피와 신선한 음료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형태 매장인 ‘카페 브레댄코(Café bread&co.)’를 론런칭, 1호점 성수점을 오픈했다.

카페 브레댄코에서는 프리미엄 커피 메뉴 10여 종을 선보이고, 후레쉬 에이드 등 20여 종의 음료 메뉴도 대폭 강화했다. 또 커피전문점과의 차별화를 위해 베이커리 메뉴도 커피와 함께 즐기기 좋은 메뉴들을 중심으로 재구성했으며 핫 볼 등 브런치 메뉴도 새롭게 개발했다.

우선 본격적인 카페 매장답게 최상급의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미국 스페셜티 커피협회(SCAA)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원두만 선별해 블렌딩한 루쏘의 고급원두를 사용해 아메리카노(3500원), 에스프레소(3000원)를 비롯해 카페 콘파냐(3500원), 큐브 에스프레소(4300원) 등 총 10여종의 커피를 선보인다.

특히 브라질,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등의 고급 원두를 원두별로 맞춤 로스팅한 후 블렌딩하는 BAR(Blending After Roasting) 방식으로 만들어, 생두 고유의 특징과 장점을 살려낸 뛰어난 품질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음료 또한 대폭 강화해 풍부한 실제 과일의 과즙이 풍부하게 들어간 후레쉬 에이드(5000원)를 비롯해 신선한 과일만을 골라 통째로 갈아 만드는 스무디류 등 재료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건강한 음료들을 선보인다.

음료 외에도 핫 볼, 핫 포켓 등의 색다른 브런치 메뉴를 선보이며 음료와 함께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 메뉴를 대폭 강화했으며, 커피가 추가된 세트 메뉴를 함께 구성했다.

메뉴 뿐만 아니라 매장 인테리어 또한 기존과 차별화를 위해 컬러, 친환경 데일리 뉴(daily new) 컨셉을 재해석해 원목과 화이트, 오렌지 브라운 컬러를 활용했다.

카페 브레댄코 성수점은 총 145.45m² (약 44평) 규모에 80석의 좌석을 갖췄다.

브레댄코는 성수점을 시작으로 카페 브레댄코의 가맹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창업비용은 30평 기준 약 1억7000만원(점포비 제외)이며 30평 이상 창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