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

2024-02-01     이광수 기자
▲ 이천소방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현장안전컨설팅 실시 모습.

이천소방서는 지난달 31일 설성면 암산리 소재 노유자시설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피난약자시설을 직접 방문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 개선 및 화재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설성남성의용소방대장과 함께 요양원 시설을 돌아보며 피난시설 등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피난시설 사용법 및 대피로 확보 지도 ▲ 화재 예방 컨설팅 및 관계자 안전의식 강화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자위소방대 및 초기대응체계 구축 방안 ▲ 건의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으로 진행되었다.

조천묵 서장은 “노유자시설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많아 화재 발생 시에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관계자분들은 평상시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