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 SH공사 행복주택 현장방문

마포구 소재 신축 행복주택 방문해 실내공기질 측정검사 과정 참관

2024-01-31     류효나 기자
▲ SH공사 행복주택 현장방문한 김태수 의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부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29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신축 행복주택 현장을 방문하여 실내공기질 측정검사 과정을 참관하였다.

김태수 의원은 행복주택 공가세대를 방문하여 실내를 둘러보며 구조 및 인테리어, 옵션 품목 등을 살펴보았으며, 비록 1~2인 가구를 위한 주택이라 하더라도 평수를 현실화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임차인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기본 옵션 품목의 확대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신축 공동주택의 경우 라돈 등 실내공기질이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금회 방문한 행복주택의 경우 실내의 열에너지 손실을 막으면서도 실내외 환기를 시켜주는 전열교환기가 모든 세대에 설치되어 있었다.

이날 김 의원은 실내 라돈 측정검사 과정을 주의깊게 참관하면서 신축 건물의 라돈 수치를 저감하는데 SH공사가 선도적으로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며, 서울시 관내 다중이용시설 또는 공동주택 등의 설치시 차폐법 등 라돈저감공법의 사용을 권고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 실내공기질 관리 조례”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김태수 의원은 신축 건물의 라돈 등 실내공기질 개선을 통해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안전한 실내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며, 이를 위해 조례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