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자원봉사단 ‘행복나눔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 오는 21일 개최

2014-02-19     김이슬 기자

 

 

 

 

 

 

용산노인종합복지관은 오는 21일, 2014년 어르신 자원봉사단 ‘행복나눔단’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개최한다.

복지관 3층 배움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이라는 복지관의 미션 아래 어르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선포식으로 기획됐다. 또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이에 관련한 소양교육도 실시한다.

어르신자원봉사단 ‘행복나눔단’은 2013년도에 7개 봉사팀 60명이 활동하였으나 올해에는 14개 봉사팀 80명이 활동할 예정에 있다. 신규 봉사팀으로는 경로당안내(식당 수호대), 텃밭가꾸기(초록나눔), 김치담그기(장금이 손맛), 신입회원이용안내(금란지교), 스마트폰 지도(스마트폰 박사) 봉사활동으로 기획되었다.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역사회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2시부터 1시간 동안 이권일 관장의 소양교육이 진행 후 발대식이 진행된다. 봉사팀별 소개 및 활동 포부가 발표되며 선언문 낭독의 시간도 갖는다.

용산노인종합복지관 박준기 관장은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자원봉사 활동을 활성화하여 더 많은 노인이 보람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올해의 키워드”라며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어르신이 지역사회의 복지를 선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