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2024-01-30 박두식 기자
시흥소방서는 다음 달 8일까지 2024년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화재취약시설의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인에 의한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5년간 시흥시 설 연휴 기간 소방활동 분석자료를 살펴보면 총 23건의 화재가 발생 인명피해 2명이 발생하였으며, 화재 장소는 비주거 시설이 가장 많았고 원인으로는 부주의, 전기, 기계적 요인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화재안전조사 및 관계기관 합동조사 전통시장 현장확인 지도점검 아파트 피난 방화시설 일제 현장확인 및 안전교육 전통시장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강화 다수 인명피해 우려대상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소방관서장 중심의 화재안전컨설팅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현장방문 지도점검 등 초기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홍성길 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각종 안전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