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창조기업 니즈 정조준한 성북구, 성과 인정!

2013년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2014-02-19     김정수 기자
▲ 스마트앱 개발 경진대회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2013년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이는 2011년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청이 전국 46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대상으로 세부 평가지표에 의거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하여 실시했으며, 성북구는 최우수기관에 선정됨으로써 사업비로 1억 3000만 원 이상을 지원 받게 되었다.

성북구는 2011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개소한 후, 1인 창조기업 프로젝트 계약 수주, 일반매출, 정부출연자금 유치 지원과 함께 신규 창업지원, 지식재산권 출원지원, 네트워크 활동지원, 전문가를 통한 기술자문, 법률·세무상담, 창업교육지원 등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30인씩 선발한 총 90인의 회원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총 35개사의 창업성과를 올렸으며 이들 기업의 매출 대부분이 수익을 차지하는 등 탄탄한 성과를 올리고 있어 전국 비즈니스센터 운영의 모범이 되고 있다.

▲ 1인 창조기업 시장전략 세미나
또한 서울지방중기청·서울시 SH공사과 함께 1인 창조기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특정개발진흥지구 신청, 투자유치설명회, 1인 창조기업 성장전략세미나, 스마트 앱 개발 경연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지역의 창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의욕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이들 기업의 매출액이 그리 크지 않지만 그 대부분이 수익이며 성장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며 “향후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비즈니스센터를 확장하는 한편 어르신들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니어비즈플라자도 신규 설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북구청이 직접 운영하는 ‘성북구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성북구 동소문로 63(동소문동4가 260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1인 창조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스마트앱 개발 30석, 회의실, 미디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