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노유자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2024-01-22     박두식 기자
▲ 노유자시설 관계자 대상 소방안전교육 실시 모습.

송탄소방서는 관내 요양원·요양병원·장애인이용시설 25개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 교육을 19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 장애인 등 재난에 취약한 계층이 이용하는 노유자시설의 경우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관계자들의 화재 안전의식 고취와 소방안전 전문지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노유자시설 주요 화재사례 ▲노유자시설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화재대피계획 수립의 필요성 ▲화재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한 피난로 확보 ▲거동불가 등 중증도 분류에 따른 대피 우선 순위 선정 ▲대피 조력자로서의 관계자의 역할 ▲대피 시 젖은 수건, 구조손수건 활용 안내 등이다.

김승남 송탄소방서장은 “피난약자시설은 화재 등 재난상황에서 인명피해가 큰 만큼 초기 재난 상황에서 관계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관계자들은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