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빈 벽을 채워나갈 작가를 찾습니다

금천마을예술창작소 ‘빈벽프로젝트’

2014-02-18     김이슬 기자

주민주도 문화예술창작공간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이 이달부터 ‘빈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빈벽 프로젝트’는 다양한 문화와 창작물을 교류하고 활성화 하는데 기여하고자 전시 공간이 필요한 지역주민 (작가 및 개인, 단체)에게 어울샘의 빈 벽을 무료로 대관해주는 프로젝트이다.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젝트의 첫 주인공은 금천구민 김다올(28)씨로 10여 년 간 일기처럼 써온 글들을 모아 <다ALL ABOUT ME ; 당신이 아는 나, 28세 김다올>전시를 연다.

▲ 금천 마을예술 창작소 어울샘 빈벽
이번 전시는 글뿐만 아니라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하는 복합적인 전시가 될 것이다.

전시 오프닝은 2월 23일 오후 6시이며, 전시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마을예술창작소 어울샘(☎809-7860)에서 안내받을 수 있고, 프로젝트 내용은 인터넷 (http://eoulsa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