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2011-12-09 안지율 기자
경남 창녕군은 8일 겨울철 대비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제189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했다.
창녕읍 상설시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공무원, 민간단체, 관계기관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안전문화 정착 홍보용 물티슈, 볼펜, 전단지 등을 배부하면서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로 인한 안전의식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섰다.
또 군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상설 및 전통시장, 예식장, 종교시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병행해 겨울철 대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
전기, 소방 등 관련분야 담당공무원 등 9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오는 20일까지 시설물의 안전성 여부, 비상 피난시설의 확보, 전기·소방시설의 적정관리와 결함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가벼운 사항은 현지 바로잡도록 하고, 안전에 문제점이 있거나 위험성이 있는 시설은 시설관리자에게 조속히 개선되도록 시정명령 할 계획이다.
군은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