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9일 5대 암 관련 건강증진교실 운영

암, 알면 안심할 수 있어요

2014-02-14     김이슬 기자
▲ ▲ 작년 6월 진행한 건강증진교실 모습

의료기술의 발달로 암이 불치병이라는 것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하지만 2030년에는 암 환자가 50% 이상 급증할 것이라는 국제암연구센터의 연구 결과와 재작년 한국인의 사망 원인 1위가 ‘암’이라는 보건복지부의 발표 등을 보건대 암에 대한 경계를 결코 늦춰서는 안된다.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매월 다양한 주제로 건강 관련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고 있는 건강증진교실이 이번 달에는 ‘5대 암 검진에 따른 치료 및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10시 반에 보건소 분소 보건교육실(대림1동 주민센터 옆)에서 열리는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 5대 암검진이란 ▲암의 원인과 진단방법 ▲암 치료 후 평생건강관리의 중요성 등이 세부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강의는 성애병원 가정의학과 조재범 교수가 맡으며, 질의응답시간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암과 관련해 궁금했던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수강 희망자는 영등포구 보건소 분소(☎. 02-2670-4864)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