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와 업무협약 체결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맞손'
2023-11-15 이강여 기자
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4일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가정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직원들의 십시일반 기부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을 바탕으로 매년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사회 주거취약가정을 방문하여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으며, 올해는 주택관리공단 인천지사(주거복지 전문인력지원센터),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가정 6세대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에 필요한 자재 구입과 기술 보유 인력지원은 공단과 주택관리공단에서 이루어졌으며, 주거환경 취약자 선정은 갈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3개 기관은 관내 주거 취약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편의 증진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택관리공단 임상호 인천지사장은 “부평구시설관리공단, 갈산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관내 취약가정의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복지 향상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이번 합동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3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은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 연계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