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시설관리공단, 북부교육문화센터 사회적 약자 이용편의 개선

연령‧장애 구분 없는 이용 환경 제공 노력 톡톡

2023-11-07     이강여 기자
▲ 북부교육문화센터 전경.

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은 북부교육문화센터(부평구 산곡동 소재, 이하 센터)를 대상으로 사회적 약자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센터 등록 회원의 약 30%가 노인, 장애인 등으로 사회적 약자 비중이 증가함에 따라 공단은 자체 점검기준을 수립하여 센터 전체 시설물 및 행정처리 절차에 대한 실태를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사회적 약자 대상 이용 만족도 조사 실시를 통해 고객 불편 사항과 정비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였고 ▲샤워장 수전 점자 부착 ▲저시력자 대상 큰 글씨 민원 양식 추가 ▲외국인(영어) 수강신청 안내문 제작 ▲샤워장 내 비상벨 추가 설치 등 이용 편의를 높이는 개선을 실시했다.

공단 장세강 이사장은 “사회적 약자가 공단 시설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시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점검과 개선을 추진하겠다”라며 “다른 시설도 연령·장애 구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