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선배님 사랑 담긴 교복 물려입어요~
10일 오전 10시 대원고등학교 1층 행사장에서 ‘2014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 행사 열어
2014-02-10 김종철 기자
졸업·입학시즌을 맞아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선·후배 간의 정을 돈독히 하고자‘2014 사랑의 교복 물려주기’행사를 실시한다.
지역 내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14개 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이달말까지 해당학교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장에는 3학년 선배들이 기증한 교복을 광진구의 지원으로 세탁·수선해 총 1,000여점의 교복을 진열했으며, 스커트, 바지, 블라우스 등 신입생들에게 필요한 교복을 한 점당 1천원에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